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다시 시작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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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노마드란?

  디지털노마드는 첨단기술(digital)과 유목민(nomad)의 합성어로, 첨단 디지털 장비를 구비하고 있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용어를 말합니다. 한 공간에 머물지 않고 옮겨 다니며 일하는 젊은 층의 방식이 여기저기 떠돌았던 유목민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디지털노마드는 자본이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정도만 있으면 되지요. 디지털노마드와 관련하여 전문적인 직업으로는 대표적으로 웹디자인, 프로그램개발자 등이 있겠습니다. 전문적인 능력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는 자동화수익이 나게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시작한지 초반에는 많은 수익을 보장해주진 못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일반 직장인 월급만큼 혹은 그 이상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미 많은 분들은 높은 수익을 내고 계시기도 합니다.

 

 얼마 전 재테크를 공부하겠다고 파이프라인 관련 도서를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파이프라인은 크게는 사업소득, 주식 배당금, 앱테크, 블로그나 sns 수익과 같은 기타 소득이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를 통한 소득은 모두 아시다시피 내 블로그에 글을 쓰고 광고를 노출하여 생기는 소득을 말합니다. 체험단도 있지만 '소득'만으로만 따지자면 광고 노출로 인해 방문자의 클릭이나 구매 등이 이루어지면 블로거에게 일정의 수익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포스트가 있습니다. 그 외의 부분은 이 글에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욕심은 금물,
양도 좋지만 질이 먼저

 인플루언서 분들처럼 큰 수익은 아니지만 저 또한 네이버 블로그에서 소소한 소득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없는 날도 있고, 있는 날도 있고, 한 번씩은 크게 생기는 날도 있고, 들쭉날쭉 합니다만 오로지 수익만을 보고 시작한 것은 아니기에 소소한 용돈벌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때는 네이버에서 계정 3개를 모두 운영하면서 체험단에 많이 참여했었는데,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작업량이 너무 많았고, 그러다보니 포스팅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 결국 포기했었습니다. 현재는 하나만 운영 중이고 나머지 두 개는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개설했지만, 주로 운영하는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여러 소식에 따르면 네이버 블로그에서 쿠팡파트너스를 하면 저품질의 위험이 생길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저는 아직까지는 쿠팡파트너스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쿠팡파트너스를 하게 된다면 아마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도 한 때 디지털노마드를 꿈꾸며 블로그를 시작했었습니다. 다만 끈기가 부족해 중간에 포기했다가 다시 시작했다가를 반복, 변덕스레 하다보니 어느새 제 블로그는 흔히 말하는 '잡블로그'가 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내용을 주로 다루는 블로그인지 저조차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뒤죽박죽이 되니 점차 방문자수도 줄어들었고, 그만큼 블로그를 통해 벌어들였던 수익도 줄었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어느 순간부터 목적을 잃은 글들이 많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고민 끝에 운영하는 블로그 수를 줄였고, 오래되고 질이 떨어지는 글들은 천천히 정리를 하면서 네이버 블로그는 제품 리뷰 위주로, 티스토리 블로그는 디지털노마드 관련 글과 앱테크 등 정보성 글을 위주로 작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갈 길이 멀다
애드고시 다시 도전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몇 년 전부터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를 경험하면서 찍은 사진들, 현지생활을 하면서 직접 겪은 일들과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었죠. 어쩌다보니 그 블로그는 광고가 게재될 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소소하게나마 수익이 생기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는 홀가분하게 정리를 해두었지만 그 블로그만큼은 아직 남겨두었습니다. 그동안 써왔던 글들을 전부 지우는게 아깝기도 하고,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으니까요.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블로그는 개설한지 며칠 되지 않은 저의 새 블로그입니다. 앞으로 디지털노마드, 앱테크에 관련된 글을 포함해서 요즘 제가 조금씩 쓰고 있는 책 내용의 일부분을 글로써 공유하고자 합니다.

 

노는것 같지만
못지않게 치열한

 디지털노마드는 물리적인 노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인터넷이라는 공간 안에서 일을 합니다. '디지털노마드'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마치 노는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를 직접 운영 해보기 전까지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구요. 하지만 전혀 아닙니다. 글을 쓴다는 것만 해도 이미 익숙한 사람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일 수도 있지만, 시작조차 쉽게 하지 못할 만큼 글 쓰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내가 쓴 글, 내 블로그가 노출이 많이 될수록 광고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못지않게 치열한 경쟁이 있기도 합니다.

 

디지털노마드,
일단 시작하자

 디지털노마드를 꿈 꾼다면 일단 시작해보는게 답입니다. 딱히 돈이 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른 것보다 시작하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글쓰기가 너무 어렵다면 '일기를 쓴다' 라고 생각하고 글을 써보세요. 글쓰기 관련 책도 읽어보고 유튜브에서도 많은 정보를 수집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일단 부딪혀보자라는 마음으로 무작정 시작했었습니다. 마치 일기를 쓰는 것처럼 내 생각을 천천히 적어나가다 보니 글을 쓰는 것에 조금씩 익숙해졌습니다. 가장 효과를 많이 봤던 방법은 역시 책을 많이 읽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필사까지 해보고 필사한 내용을 다시 또 읽어보고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메모하면서 글을 쓰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따금 블로그에 글을 써보기도 하니 도서 협찬도 꽤 들어왔었습니다. 돈을 벌기 쉬운 시대라고는 하지만 무슨 일이든 항상 노력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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